제74장
“죽은 사람처럼 구는 거 마음에 안 들어.”
그녀는 그와 눈을 마주치지 않으려 고개를 돌렸다.
그 행동은 의심의 여지 없이 다시 그를 격분시켰다.
그는 그녀의 어깨를 붙잡아 휠체어에서 통째로 들어 올려 침대 위로 내던졌다.
그녀는 푹신한 이불 위로 떨어졌다. 양손으로 몸을 지탱하며 일어나려 하자, 강시혁이 갑자기 몸을 숙여 그녀를 덮쳤다.
그는 마치 미쳐 날뛰는 야수처럼 그녀의 몸 위에서 강압적으로 숨을 빼앗았다. 허우적거리며 밀어내는 그녀의 손을 짓누르고, 입을 맞추고 깨물어댔다. 심지어 그녀의 어깨에 깊은 이 자국까지...
로그인하고 계속 읽기
챕터
1. 제1장
2. 제2장
3. 제3장
4. 제4장
5. 제5장
6. 제6장
7. 제7장
8. 제8장
9. 제9장
10. 제10장
11. 제11장
12. 제12장
13. 제13장
14. 제14장
15. 제15장
16. 제16장
17. 제17장
18. 제18장
19. 제19장
20. 제20장
21. 제21장
22. 제22장
23. 제23장
24. 제24장
25. 제25장
26. 제26장
27. 제27장
28. 제28장
29. 제29장
30. 제30장
31. 제31장
32. 제32장
33. 제33장
34. 제34장
35. 제35장
36. 제36장
37. 제37장
38. 제38장
39. 제39장
40. 제40장
41. 제41장
42. 제42장
43. 제43장
44. 제44장
45. 제45장
46. 제46장
47. 제47장
48. 제48장
49. 제49장
50. 제50장
51. 제51장
52. 제52장
53. 제53장
54. 제54장
55. 제55장
56. 제56장
57. 제57장
58. 제58장
59. 제59장
60. 제60장
61. 제61장
62. 제62장
63. 제63장
64. 제64장
65. 제65장
66. 제66장
67. 제67장
68. 제68장
69. 제69장
70. 제70장
71. 제71장
72. 제72장
73. 제73장
74. 제74장
75. 제75장
76. 제76장
축소
확대
